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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Soyoung Yoon

바이올린

Violin

©Kyutai Shim

PROFILE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은 국제 콩쿠르에서 가장 주목할 성과를 올린 한국의 바이올리니스트로 꼽힌다. 예후디 메뉴힌 콩쿠르 우승(2002),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2011), 바이올린 국제 콩쿠르인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콩쿠르(2010) 등 주요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입상한 윤소영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실내악 연주자로서 팬들과 동료 아티스트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국제 무대에서 솔리스트로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윤소영은 체코 국립 관현악단, 프라하 필하모니아, 빌바오 오케스트라 신포니아, 도이치 캄머필하모니 브레멘, NDR 엘브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러시아 국립 오케스트라,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네바 챔버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취리히 챔버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아이버 볼튼, 크지슈토프 우르반스키, 무하이 탕, 막심 벤게로프, 미칼 네스테로비츠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2018년에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메뉴힌 콩쿠르에 심사위원으로 나서 개막 콘서트 무대를 선보였고 2020년 메뉴힌 콩쿠르, 2023년 하차투리안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한국에서는 2023년 롯데콘서트홀 상주 음악가로 선정되어 관객들을 만났다.

윤소영은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피아졸라의 사계와 멘델스존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을 녹음하였으며, 아시아, 유럽 그리고 북미 투어를 함께했다. 또한 파이트 헤르텐슈타인, 벤자민 그레고르-스미스와 함께 오리온 스트링 트리오를 2012년 결성하여 2016 미그로스 쿨투어프로첸트에서 우승과 함께 관객상을 수상하였다. 트리오는 런던의 위그모어 홀과 취리히 톤할레, 슈트트가르트, 에딘버러, 벨파스트, 그리고 멘체스터에서 공연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쾰른 국립음대에서 자카르 브론을 사사하였고 취리히 국립음대에서 수학하였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스트라디바리우스 콰르텟 멤버로서 활동하고, 스위스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한 윤소영이 연주하는 악기는 J. B. Guadagnini violin ‘ex-Bückeburg’ 177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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