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인모

Inmo Yang

바이올린

Violin

©Jino Park

PROFILE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는 시적 감성이 깃든 매혹적인 사운드와 완벽한 테크닉의 조화를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연주자이다. 보스턴 글로브로부터 “매끄러운 기교와 따뜻하고 섬세한 음색”이라는 찬사를 받은 그는 동시대 가장 개성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2025/26 시즌에는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 마리 자코와 함께 BBC 프롬스 데뷔로 시즌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번 시즌에는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버밍엄 시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뮌헨 심포니, 취리히 체임버 오케스트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SWR 심포니 오케스트라, 타이베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마카오 오케스트라 등과 첫 협연 무대를 갖는다. 또한, BBC 내셔널 오케스트라 오브 웨일스,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와는 전년도 성공적인 아시아 투어에 이어 정기 연주 무대에 오르며, 카네기 홀에서는 키릴 게르스타인과 함께하는 실내악 무대로 다시 청중을 만날 예정이다.

양인모는 파비오 루이지, 네메 예르비, 정명훈, 오스모 벤스케, 제임스 개피건, 마린 알솝, 사카리 오라모, 한누 린투, 얍 판 츠베덴 등 세계적인 명성의 지휘자들과 함께 뉴욕 필하모닉,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필하모니,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투어). 로열 스톡홀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핀란드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취리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덴마크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다.

그는 2015년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열린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와 2022년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특히 2006년 이후 9년 만에 나온 파가니니 콩쿠르의 우승자로, 당시 심사위원장 파비오 루이지는 “양인모는 직관적인 음악가로, 그의 파가니니 연주는 매혹적이고 정교하다”라고 호평하였다.

2021년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두 번째 앨범 『현의 유전학』을 발표하였고, 데뷔 앨범인 『파가니니: 24개의 카프리스』는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공연 실황으로 2019년에 같은 레이블을 통해 발매되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故김남윤 교수를 사사했으며 미리암 프리드 사사로 뉴잉글랜드 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 안티에 바이타스 사사로 한스 아이슬러 음대 석사 과정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를 졸업하였다. 양인모는 스트레튼 소사이어티(Stretton Society)로부터 후원 받은 1743년산 과르네리 델 제수 “Carrodus” 바이올린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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