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인모

Inmo Yang

바이올린

Violin

ⓒTaeuk Kang

PROFILE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는 시적 감성이 깃든 매혹적인 사운드와 완벽한 테크닉의 조화를 바탕으로 지난 시즌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카네기 홀 등의 무대와 다가오는 시즌의 뉴욕 필하모닉, LA 필하모닉과의 협연 등으로 세계 유수의 무대들을 빠르게 장악해 나가고 있다.

2024/25 시즌에는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과의 아시아 투어를 시작으로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폴란드 국립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열 스톡홀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필하모니, BBC 필하모닉과 데뷔 무대를 갖는다. 2024년 11월 얍 판 츠베덴이 지휘하는 서울시향과 아부다비에서 공연하였고, 2025년 7월에는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와 한국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양인모는 파비오 루이지, 네메 예르비, 정명훈, 오스모 벤스케, 제임스 개피건, 마린 알솝, 사카리 오라모, 한누 린투 등 세계적인 명성의 지휘자들과 함께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핀란드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취리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덴마크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다.

그는 2015년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열린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와 2022년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특히 2006년 이후 9년 만에 나온 파가니니 콩쿠르의 우승자로, 당시 심사위원장 파비오 루이지는 “양인모는 직관적인 음악가로, 그의 파가니니 연주는 매혹적이고 정교하다”라고 호평하였다.

2021년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두 번째 앨범 『현의 유전학』을 발표하였고, 데뷔 앨범인 『파가니니: 24개의 카프리스』는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공연 실황으로 2019년에 같은 레이블을 통해 발매되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故김남윤 교수를 사사했으며 미리암 프리드 사사로 뉴잉글랜드 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 안티에 바이타스 사사로 한스 아이슬러 음대 석사 과정을 졸업한 후 현재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수학하고 있다. 양인모는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 이후 J & A Beare 와 Beare’s International Violin Society의 후원으로 Jane Ng의 G. B. Guadagnini of Turin 바이올린을 사용하고 있다.

VIDEOS

CONN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