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규연은 더블린 국제콩쿠르 준우승 및 최고의 협연자상과 모차르트 연주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음악계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일찍이 지나 박하우어 영아티스트 국제콩쿠르 우승, 제네바 국제콩쿠르에서 최연소 특별상을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으며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클리블랜드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연주자로서의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금호영재콘서트와 금호 영아티스트 콘서트 데뷔 후 교향악축제, 평창 겨울음악제, 서울 국제음악제, 프랑스 프라드 카잘스페스티벌, 폴란드 에미나체 페스티벌, 서울 스프링 실내악 페스티벌, 부산 국제음악제, 대한민국 국제음악제, 도쿄PTNA페스티벌, 뉴욕NYCA콘서트, 마이애미 챔버뮤직 페스티벌 등에 초청되어 연주하였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벨기에 국립교향악단, 뉴월드 심포니, KBS교향악단, 더블린RTE내셔날 심포니, 신포니에타 크라코비아,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 마카오 오케스트라, 왈론 챔버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으며 카네기홀, 링컨센터, 케네디센터, BOZAR, 세브란스홀, 조던홀, 뉴월드센터, 펜데레츠키센터 등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의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 및 협연을 통해 뛰어난 연주력과 음악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2009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성공적인 북미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2017년 카네기홀 데뷔 리사이틀을 통해 평단의 ‘자연스러운 음악적 흐름을 가진 연주자’라는 호평을 받았다. 같은 해 첫 솔로 데뷔 앨범Rameau & Schubert가Dux레이블에서 발매되었으며2021년 두 번째 앨범Voyage가 소니 클래시컬에서 발매되었다.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로 선발되어 학사, 미국의 명문 커티스 음대에서 디플로마,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석사학위를 수여받았다. 강충모, 클라우스 헬비히, 러셀 셔먼을 사사하였고, 클리블랜드 음악원에서 세르게이 바바얀을 사사하며 아티스트 디플로마, 맨하탄 음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Young Classical Artists Foundation의 음악감독, 앙상블 오푸스 멤버, 프레스토아트 소속 아티스트로 활발한 활동 중이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중이다.